[특징주]LG전자, 美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에 4%대↑

  • 등록 2023-11-16 오전 10:31:09

    수정 2023-11-16 오전 10:31:09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LG전자가 내년 상반기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9분 LG전자(066570)는 전날 대비 4.12% 오른 1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전기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이날 밝혔다. 11㎾ 출력 완속충전기, 175㎾ 급속충전기를 내년 상반기 미국에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전기차 충전 솔루션 선행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해에는 충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애플망고를 인수했다. 현재는 7㎾ 완속충전기, 100㎾·200㎾ 급속충전기를 이마트 등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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