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으로 외식 경영역량 강화 교육 받으세요”

농식품부·aT, 올해 1300명 대상 교육 실시
  • 등록 2018-05-17 오전 11:00:00

    수정 2018-05-17 오전 11:00:00

농림축산식품부가 서울 녹번에 운영 중인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식당 ‘청년키움식당’. (사진=농식품부)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올해 약 1300명을 대상으로 국비 지원 외식업 경영주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펼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전국 6개 기관에서 13개 과정 57차례의 외식 경영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약 1300명을 대상으로 경영 마인드나 마케팅 전략, 고객서비스, 식재료 관리 등 다양한 교과목을 가르친다. 수강료는 정부가 국비로 80%를 지원하고 외식업 경영주가 20%를 낸다. 자부담은 과정당 5만원 이내다.

농식품부 외식 경영역량 강화 교육 사업은 외식업 경영주가 청탁금지법 시행과 최저임금 인상 등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판단에 올해 도입한 사업이다. 장시간 음식점을 비우기 어려운 소규모 경영주의 여건을 고려해 교과목, 시간, 지역을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운영한다. 대도시뿐 아니라 중소 시·군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희망자는 오는 28일부터 6월까지 농식품부나 aT 홈페이지에서 교육과정을 확인 후 지역별 운영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운영기관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정보교육원(주)(이상 서울), (주)핀연구소(대구·경북),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경기),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충남), (주)세종씨아이디(경남)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외식업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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