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상훈)은 임기가 끝난 부이사장(경영전략이사) 자리에 박병춘 현 수요관리이사(63년생)를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 (왼쪽부터)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신임 부이사장과 김성완 신임 수요관리이사. (사진=에너지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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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춘 신임 부이사장은 1991년 에너지관리공단(현 에너지공단) 입사 후 30여 년에 걸쳐 신재생에너지산업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해 5월 상임이사직인 수요관리이사에 임명됐다. 그는 상임이사 2년 임기에 맞춰 내년 5월까지 부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성완 현 수요정책실장(65년생)은 박 부이사장의 빈자리를 메운다. 그는 1992년 이곳에 입사 후 역시 30년 간 주요 보직을 거쳐 이번에 상임이사직인 수요관리이사를 맡게 됐다.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