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포스(POS)·키오스크(KIOSK) 전문기업 포스뱅크(105760)가 폴더블 스탠드 및 이를 이용한 모니터 세트 패키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 [포스뱅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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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획득한 ‘폴더블 스탠드 및 이를 이용한 모니터 세트의 패키징’ 특허는 포스기의 스탠드를 접는 방법에 대한 기술이다. 모니터를 지지하는 스탠드 플레이트를 접을 수 있는 구조를 형성해 제품에 대한 포장 효율화, 부피 감소, 운송비 절감 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포스뱅크는 이번 스탠드 폴딩 특허를 자사가 생산·개발 중인 여러 POS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니터 스탠드는 별도의 힌지 부품을 사용하지 않아 추가 부품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더불어 타 POS기 대비 슬림한 패키징 구현이 가능해 유통비용과 보관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국내외 판매시에도 유통과 보관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스뱅크는 20여년간 축적해 온 개발 역량을 통한 인하우스 제조시설을 중심으로 POS, KIOSK, DID(고객호출시스템·Digital Information Display), KDS(주문통합시스템·Kitchen Display System) 등 주변 기기를 개발·제조해 국내외 여러 시장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POS·KIOSK 전문 기업이다.
회사관계자는 “포스뱅크는 제품에 대한 편의성과 성능뿐 아니라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의 효율성까지도 항상 고려한다”며 “이번 특허를 시작으로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