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 판교로 본사 이전

코리아바이오파크 입주, 기존 광교 사옥 연구시설로 활용
  • 등록 2020-09-01 오전 10:06:47

    수정 2020-09-01 오전 10:06:47

코리아바이오파크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유전체 분석기업 테라젠이텍스(066700)의 바이오 부문을 분할해 설립한 테라젠바이오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코리아바이오파크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테라젠바이오가 입주하는 코리아바이오파크는 DNA 모양을 본떠 설계돼 한국 신흥 바이오 벤처의 요람으로 꼽히는 곳이다. 현재 한국바이오협회를 비롯해 30여 개의 바이오 기업이 입주해 있다.

테라젠바이오 사옥은 코리아바이오파크 C동 4층 전층이다. 임상 연구 시설 외에 빅데이터 및 바이오인포매틱스(생정보) 관련 시설, 일반 사무 공간, 임직원 휴게시설 등을 있다.

테라젠바이오는 본사 이전을 통해 고도화된 임상 유전체 실험 및 분석 시설, 유전체 기반 암 백신 및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개발 시설 등을 갖추고 연구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사업 구조를 효율적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테라젠바이오는 이전까지 경기도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본사로 사용해 왔다. 이 곳은 앞으로 개인 유전체 서비스 및 헬스케어 분야 연구소로 계속 활용할 예정이다.

황태순 테라젠바이오 대표는 “본사 이전을 계기로 세계적인 유전체 기반 맞춤의학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더욱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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