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화(000880)정밀기계가 이성수 ㈜한화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성수 신임 대표는 ㈜한화 방산 부문 기획실장·경영지원실장을 거쳐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한화 지원 부문에서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 수립을 맡아 왔다.
한화정밀기계 관계자는 “경영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된 인물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기계의 반도체 장비 등 전략사업 추진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화정밀기계는 기존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장비·LED 칩 마운터 사업 외에 ㈜한화 모멘텀의 반도체 전공정 사업을 인수해 종합 반도체 설비 제조업체로 변신하고 있다.
이성수 신임 대표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 이성수 한화정밀기계 신임 대표이사 (사진=한화정밀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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