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2상 계획서 제출

천식 치료제로 개발해온 UI030
  • 등록 2020-09-18 오후 1:35:10

    수정 2020-09-18 오후 1:35:10

한국유나이티드제 흡입기 공정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로 개발 중인 ‘UI030’의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임상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호흡 곤란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임상시험책임자(PI)를 결정해 놓고 식약처 승인을 받는 대로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UI030은 회사가 천식 치료제로 개발해 온 부데소나이드와 아포르모테롤의 복합제다. 흡입형 치료제로서 자가 투여가 가능하고 약물이 폐에 직접 닿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 위험이 낮다고 회사는 보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동물실험만 거친 상태다. 1상 없이 바로 임상 2상 시험계획서를 식약처에 제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필리핀 등 해외 임상과 글로벌 유통 판매를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3상 조건부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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