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 11~14일 곤충산업 과정 열어

올해 두 번째…중앙·지자체 공무원 30명 수강
  • 등록 2018-09-10 오전 11:00:00

    수정 2018-09-10 오전 11:00:00

지난 4월25일 국회에서 열린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정책토론회’ 참가자 기념촬영 모습. 농촌진흥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하 교육원)은 11~14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지자체)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곤충산업’ 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농업 당국은 곤충 산업이 식품·약재 등 부문에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전시회와 경진대회, 토론회를 열어오고 있다. 실제로 곤충 농가·기업은 2015년 724곳에서 2016년 1261곳, 2017년 2136곳으로 최근 2년 새 세 배 가까이 늘었다.

교육원 역시 농업정책 실무자의 곤충산업 육성정책 이해도를 높이고자 연 2회 곤충산업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과정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교육 과정이다.

산업계와 학계, 정부기관 전문가를 초빙해 국내외 곤충산업 현황과 정책 방향, 식·약용 및 사료용 곤충 이용과 산업화 방안, 곤충시장 판로와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한다. 유용곤충 연구소와 곤충 농가 등 현장을 찾는 실습 교육도 예정돼 있다.

서해동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은 “곤충 농가가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판매·유통 활성화를 위한 중앙·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관련 직원의 업무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농식품 직무를 맡은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을 교육하기 위한 농식품부 소속 기관이다. 전남 나주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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