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대한전기협회는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함께 오는 7월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후위기시대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논하다’는 주제로 올해 제2차 전력정책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박호정 고려대 에너지환경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에너지 부문 전문가가 각 주제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웅 인코어드테크놀로지 대표가 ‘에너지신산업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박민혁 한전 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뉴노멀 시대의 전력산업 영향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상준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가 ‘그린뉴딜과 에너지 전환의 역할’, 이서혜 E컨슈머 연구실장이 ‘에너지전환과 소비자의 역할’, 김윤성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코로나19 시대의 재생에너지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가자를 최소화하고 대한전기협회 유튜브 채널인 ‘대한전기협회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유튜브 생방송 시간 댓글을 남긴 시청자를 추첨해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전환의 역할과 에너지신산업의 기회와 도전, 전력산업의 영향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