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AI 의료기기 기업 뷰노에 지분 투자

30억 투자...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사업 파트너십 강화
  • 등록 2020-07-14 오전 10:48:56

    수정 2020-07-14 오전 10:48:2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동화약품(000020)은 13일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기업 ‘뷰노’에 3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헬스케어)분야에 대한 사업 다각화 차원이다.

뷰노는 의료 AI 기반 진단 보조 및 발병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의료영상 분야에서 국내 최초의 AI 의료기기를 허가받았다.

이 기업은 이후 병리, 생체신호, 의료음성 등 의료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출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 인허가 완료된 AI 의료기기 5종에 대해 유럽 수출에 필요한 CE 인증을 획득하고 소니 자회사 M3와 판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사업 진출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동화약품은 지난 3년간 헬스케어 트렌드에 입각한 사업 다각화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바이오 벤처기업에 활발한 투자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에 투자를 단행한 뷰노 외에도 에스테틱 바이오기업 제테마, 모바일 헬스케어기업 필로시스,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비비, 의료기기 제조업체 리브스메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 엑셀러레이터 크립톤 등의 업체에 투자해 왔다.

동화약품 박기환 사장은 “AI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뷰노에 투자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며 “동화약품은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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