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곽동신 부회장, 225억원 규모 주식 증여

  • 등록 2023-12-01 오후 2:23:44

    수정 2023-12-01 오후 5:45:2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반도체 장비 기업 한미반도체(042700) 곽동신 부회장은 보유 주식 35만3680주를 둘째 아들인 곽호중씨에게 증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증여는 11월 30일 종가 (6만3600원) 기준 약 225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곽동신 부회장 지분율은 35.91% 에서 35.54%, 곽호중씨 지분율은 0.67%에서 1.04%로 변경됐다.

기업 오너 일가가 자녀에게 주식을 증여할 때는 주가가 저평가 됐다고 판단할 때가 일반적이다.

곽동신 부회장은 지난 7월 이후 현재까지 약 210억원을 투자해 회사 주식 38만8000주를 매입한 데다 이번 자녀 증여를 결정해 현재 한미반도체 주가가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지난 11월 말 인공지능 (AI) 반도체에 탑재되는 HBM (고대역폭메모리) 필수 공정 장비인 3세대 하이퍼 모델 ‘듀얼 TC 본더 그리핀 (DUAL TC BONDER GRIFFIN)’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 납품을 위해 첫번째 장비를 출고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