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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회째를 맞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태호 삼일회계법인 부대표가 ‘북한의 경제변화와 대북투자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북한의 시장화와 인프라 현황 및 대북투자 모델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이어 한태영(35·사법연수원 41기)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러시아 경제체제 전환 과정의 특징과 문제점을 통한 북한 체제 변화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바른 이머징마켓연구회는 북한, 중국, 베트남,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신흥국의 법률, 경제, 역사,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발족된 모임이다. 각 국가별 전담 변호사들이 해당 국가의 법률, 투자 이슈는 물론 역사, 문화 등에 대한 병행 연구를 통해 통합적인 분석과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외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연구 진행하고 있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제를 연구하고 중국 로펌들과 협력해 북한의 외국인투자 관련 자료를 수집해온 최재웅 변호사(39·사법연수원 38기)등이 포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