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성장은 계열사 헥토파이낸셜의 키오스크 사업이 견인했다. 삼성전자의 키오스크기기 총판인 헥토파이낸셜이 삼성 키오스크에 자사의 결제 솔루션을 결합해 오프라인 결제시장을 공급한 것이 주효했다. 관련 매출이 반영되는 PG(전자결제대행) 사업 분기 매출액은 1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신규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B2C(일반 이용자 대상) 서비스 플랫폼 영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리워드앱 ‘발로소득’은 출시 10개월 만에 이용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하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85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헥토파이낸셜의 생활 금융 플랫폼 010PAY는 앱 다운로드 3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는 “그 동안 천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확보한 서비스 경쟁력과 IT, 핀테크, 데이터 영역의 강점을 토대로 유관 B2C 플랫폼 사업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이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며,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해 더 많은 고객가치와 기업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