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뉴넥스로 사명 변경

  • 등록 2024-02-16 오후 4:04:02

    수정 2024-02-16 오후 4:04:02

뉴넥스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브랜디, 하이버, 서울스토어를 운영하는 커머스 기업 브랜디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명을 ‘뉴넥스(NEWNEX)’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일 서비스명에서 벗어나 신규 사명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설명이다.

뉴넥스는 뉴띵킹(New Thinking)과 넥스트무빙(Next Moving)의 합성어로 ‘새로운 생각으로 다음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B2B2C(Business to Business to Consumer) 서비스를 모두 제공해 커머스 생태계를 혁신하겠다는 포부와 고객 중심 철학에 대한 진정성을 담았다.

기존 브랜디 내 사업 부문으로 운영하던 남성 특화 쇼핑앱 하이버와 20대 브랜드 쇼핑앱 서울스토어를 각각 하이버와 인벤트로 법인을 분할했다.

하이버는 2023년 2월 남성 쇼핑 앱 최초로 1000만 다운로드 돌파한 남성 전문 버티컬 서비스다. 서울스토어는 2022년 5월 서비스 인수 후 패션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컨텐츠 플랫폼이다. 분사로 각 서비스 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 개발과 핵심인재 확보와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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