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원장, EMEAP 참석차 출국

  • 등록 2017-05-12 오후 12:00:00

    수정 2017-05-12 오후 12:00:0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에 참석하기 위해 출장길에 오른다.

금감원은 진 원장이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EMEAP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4일 출국한다고 12일 밝혔다.

진 원장은 주발표자로서 바젤Ⅲ 등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안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과 감독당국 대응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의에는 11개국 15명의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할 예정”이라며 “미국 금리인상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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