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은 먼저 영업이익·유사기업 주가수익비율(PER)·할인율 등 공모가 산정에 활용되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요약표를 신설할 계획읻. 또한 안내문구를 추가해 공모가 산정 관련 세부내용은 인수인 의견을 참조할 수 있게 안내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괴리율 발생의 주된 사유와 비중 및 발생 원인에 대한 상세 분석결과를 기재하도록 하고, 개정 증권신고서 서식의 분류 등에 따르도록 작성 양식을 통일할 예정이다.
개정 서식 중 증권신고서는 오는 24일부터 시행된다. 사업보고서는 상장사가 개정된 증권신고를 제출한 이후 사업보고서를 제출할 시 적용된다. 금감원은 향후 특례상장기업 대상 공시설명회를 내달 열고 관련 유의사항을 교육하고, 개정된 서식에 따른 내용을 충실히 기재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그는 “IPO 신고서에서 미래 영업 실적을 추정한 경우 최근 3개 사업연도의 예측치 및 실적치와 괴리율을 기재해야 한다”며 “괴리율이 10% 이상인 경우에는 발생 원인에 대해 상세히 기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