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유틸렉스(263050)는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전날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에서 열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연관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 유연호 유틸렉스 대표가 지난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동물용의약품 효능 및 안전성평가센터에서 열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연관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유틸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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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김원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유연호 유틸렉스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완공에 따른 기관 운영 활성화 및 민·관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자리였다. 연구개발 영역을 확장 중인 유틸렉스는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및 치료제 연구 개발을 비롯해 제품화 및 GMP 생산까지 고려하고 있다.
최근 자회사를 흡수합병한 유틸렉스는 지난 1일부터 해당 사업부 매출을 재무제표에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장 유지 매출액 요건(연 30억원) 충족과 함께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를 해소했다.
유연호 유틸렉스 대표는 “인수공통감염병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 분류하는 신규 감염병 중 75%에 해당하는 만큼 인수공통 기초연구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틸렉스는 지난 2월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인수공통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및 미래 협력 확장 등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