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그램, 아이젤·중국 오셀 바이오테크와 3자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3-06-12 오후 2:57:20

    수정 2023-06-12 오후 2:57:2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피코그램(376180)은 중국 오리진셀 테크놀로지 그룹의 자회사인 상하이 오셀 바이오테크와 아이젤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세포 기반의 혁신적인 화장품을 개발하고 생산 및 유통을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3자 간의 기술 교류와 직원 연수 등이 포함된 광범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 협약이다. 프레임워크는 계획의 기본 이미지를 작성하여 목표, 수단을 고려해 개략적인 계획을 세우는 작업을 의미한다.

향후 피코그램은 지분 12.7% 을 인수한 아이젤과 세포 기반의 개발 및 기술에 대한 연구를 가속화 하고,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피코그램의 최석림 대표는 “이번 3자 간 업무협약은 최근에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세포 기반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 대표는 “해당 협약을 계기로 오리진셀 테크놀로지 그룹과 오리진셀이 선도적으로 구축한 전자동화 및 무인화 최첨단 5G 세포은행과 초저온세포저장설비 등 장비분야에서도 점진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향후 당사의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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