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없었던 中기자회견, 中증시 상승폭 축소

15분간 진행됐으나 경기부양책 발표없이 질의응답 돌입
  • 등록 2024-10-08 오전 11:25:34

    수정 2024-10-08 오전 11:34:30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규모 경기부양조치가 나올 것으로 기대됐던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큰 이슈 없이 끝나면서 중국 본토 증시가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NDRC는 8일 정산제 주임(장관급)과 류쑤서·자오천신·리춘린·정베이 부주임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최근 중국 정부가 기준금리 인하 등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실시한 가운데, 이에 대응할 강력한 재정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정 주임은 일부 기업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중국의 경제 기본 원칙은 변함 없으며 연간 경제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때 10.8%까지 올랐던 중국 CSI300지수는 7.5%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시장 기대 선반영 등으로 기자회견 전부터 5%대 하락을 기록했던 홍콩 항셍지수 역시 7%대로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정 주임의 기자회견은 15분간 이뤄졌으며, 오전 11시 24분 기준 질의응답이 진행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