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미국 현지 조선소인 필리조선소를 인수, 기반을 닦은 한화오션은 5년간 미 해군 7함대 함정 MRO 사업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죠.
한화오션은 이를 기반으로 연간 20조원에 달하는 미국 함정 MRO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한화오션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9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저가 선박 수주 등으로 1분기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서며 주가는 3만원을 밑돌기도 했죠.
하지만 한화오션은 이번 미국 해군 MRO수주 덕에 해양방산 모멘텀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MRO사업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아 재무 구조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순항중인 한화오션의 K방산. 주가도 다시 달릴 수 있을 지 기대해 봅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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