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조종 의혹` 김범수 수사 나선 檢, 전방위 압수수색

서울남부지검, 강제수사 나서
  • 등록 2023-11-22 오후 2:01:25

    수정 2023-11-22 오후 2:50:29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카카오(035720)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카카오 창립자인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이번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압수수색 장소에 김 센터장의 카카오 본사 사무실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김 센터장을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송치했다.

김범수 카카오 전 이사회 의장이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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