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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상장사 임직원의 불공정거래 적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1년 임직원 27명 △2022년 46명 △2023년9월까지 32명이 적발됐다. 직원의 경우 △2021년 3명 △2022년 27명 △2023년 9월까지 10명이 금감원에 잡혔다.
이 밖에도 한 상장사 임원이 납입 의사와 납입 능력이 없는 투자자들을 내세워 대규모 자금유치를 하는 것처럼 허위공시, 보도자료를 작성 배포한 사례도 적발됐다. 보유 주식의 변동 상황 발생 시 보고 의무가 있는 한 등기임원이 고의로 누락 보고해 단기매매차익 반환을 회피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금감원은 향후에도 미공개정보 이용, 단기매매차익 취득 등 위반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상장사협의회 및 코스닥협회를 통한 수요조사 결과 방문교육을 희망한 13개사를 대상으로, 10~11월 중 금감원 조사부서 직원들이 직접 해당 회사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4분기 중 서울 및 지방 대도시에서 집합교육 형식의 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