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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 2019년부터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발렌타인 17년의 보틀 전면과 패키지에 담은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이번 세 번째 협업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대범한 작품을 선보이는 노상호 작가와 진행됐다.
노 작가는 온라인상에서 작품의 모티브가 되는 이미지를 모은 후 먹지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제작 기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드로잉으로 독특하고 감각적인 설치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4년 혁오의 첫 EP ‘20’의 커버 작업을 시작으로 2015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굿즈 2015’ 기획단 참여했다. 올해에는 첫 그룹전 ‘낭만적 아이러니’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발렌타인은 지난 1989년에 17년 제품으로 한국에 진출했으며 오늘날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아주 중요한 제품”이라며 “발렌타인 17년을 노 작가와 협업해 소장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위스키아트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