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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식품그린성장론의 주가입 대상이 중소기업, 농업인, 개인사업자로 좌당 평균 대출금액이 2억원 안팎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장 속도다.
농협은행은 작년 10월 은행권 최초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부응해 친환경·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혁신현황을 등급화한 ‘NH그린성장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NH농식품 그린 성장론’을 출시했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ESG지수 혁신현황에 따른 최대 0.6%p 금리우대를 포함해 최대 1.5%p 우대금리 지원 및 일정 요건 충족시 추가 신용대출 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여신을 지원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몰 입점 연계 지원 및 무료 경영컨설팅을 통한 농식품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농업·농식품분야 ESG 실천 우수기업에 지속적 금융 지원으로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부응한 농업·농식품분야 그린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