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베스파(299910)가 자회사 넥사이팅이 개발한 모바일 진지방어 역할수행게임(디펜스 RPG) ‘타임디펜더스’를 5일 공개했다. 간판 게임 킹스레이드 차기작으로 당초 프로젝트 TD 명칭으로 알려진 바 있다.
타임디펜더스는 매력적인 2D 캐릭터와 고품질의 3D 캐릭터 모델링, 디펜스 장르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전략 전투의 재미를 갖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과거와 미래 그리고 전 세계를 무대로 시공을 넘나드는 스테이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스토리 전개, 개성 넘치는 영웅들과 이들을 성장시키는 다양한 시스템 등 방대한 게임 요소가 주요 특징이다.
베스파는 타임디펜더스 일본 현지 티저사이트를 통해 비공개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 CBT 응모 기간은 오는 4월12일까지다. 추첨을 통해 약 1000명의 테스터를 선별할 방침이다. 회사는 타임디펜더스 1차 CBT를 오는 4월15일 시작하고 상반기 내 정식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