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되는 제 29차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KEC 2024)에서 성인 및 소아 뇌전증 임상역학데이터입력 표준화 가이드가 발표된다.
대한뇌전증학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삼성서울병원 등 20개 병원과 1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2023년부터 보건복지부 ‘뇌신경계질환 임상현장 문제해결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수집할 수 있도록 환자의 진료에 필요한 정보수집 항목과 입력방식에 대한 내용을 담아 가이드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컨소시엄은 향후 데이터 표준화 모델 서식을 사용할 병원 및 의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뇌전증 진료지침 개발 그룹을 구성하는 등 뇌전증 진료표준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