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 中 헬스케어 기업과 340억 공급계약 갱신

헬스케어 기업 A사와 계약 갱신, 금액 3배·품목 증가
  • 등록 2019-07-22 오전 11:58:37

    수정 2019-07-22 오전 11:58:3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탐색장비) 전문기업 레이언스가 중국 헬스케어 기업 A사와 향후 5년간 예상매출액 341억원 규모의 전략적 공급제휴계약을 체결했다.

레이언스는 22일 이 같은 덴탈용 ‘상보성 금속 산화막 반도체’(CMOS) 디텍터 및 치과용 구강센서(ISO)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상호 기밀규정에 따라 A사의 기업명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레이언스 덴탈용 CMOS 제품을 공급받아온 A사가 중국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A사는 지난해 6월 5년간 146억원 규모의 디텍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 치과 시장은 연 평균 성장율 20% 이상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임플란트 보급률 증가에 따라 치과용 CT(CBCT)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레이언스는 이 같은 중국 치과 시장 성장세에 따라, 덴탈용 CMOS 디텍터 매출이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 레이언스 CMOS 디텍터의 치과 신규 고객 매출은 매년 성장하고 있고 2018년에는 2배 가까이 늘어나 1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8년 CMOS 디텍터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512억원을 기록했고, 상반기에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따.

레이언스는 이에 따라 중국 덴탈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제휴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A사처럼 새롭게 덴탈용 진단장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디텍터나 구강센서 공급을 시도해 수출 기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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