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친환경 바이오테크 기업
제놀루션(225220)은 혈당 측정기 제조기업인 필로시스 인수를 중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수 중단은 지난 4월, 제놀루션이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필로시스의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으나 이후 진행된 공개입찰 과정에서 인수비용이 급증하였고 신규사업인 미용기기와 화장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적정 기업가치 이상의 투자는 지양한다” 며 “충분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