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바이오사이드 전문기업 ㈜팜클은 국내 최초로 IR3535 반려견 해충기피제 ‘와프와프(WAFWAF)’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와프와프’는 반려동물의 안전한 외부 활동을 위한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로 5년간의 개발을 통해 완성한 제품이다.
반려견에게 직접 사용하는 약제로, 기본적인 모기, 진드기 기피효력 외에도 피부감작, 호흡독성, 제품사용 임상 테스트 등 강화된 안전실험을 수행하고 주무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허가를 취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 판매는 일동제약이 맡았다.
전찬민 팜클 대표는 “와프와프는 매년 성장하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에 맞춰 반려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팜클에서 처음 선보이는 반려동물 솔루션”이라며 “일가족과 친구 같은 반려견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고 더 행복한 일상생활에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살생물제 업계 최초로 의약외품 GMP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이미 관련 기준에 맞춰 유효성(Efficacy), 안전성(Safety), 안정성(Stability)이 확보된 고도의 품질보증체계를 확립해 해충기피제 생산·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