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연 2.5% 정기예금 특판 실시

  • 등록 2017-08-25 오후 1:53:38

    수정 2017-08-25 오후 1:53:38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25일부터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 등을 대상으로 연 2.5%(세전·단리)의 정기예금 특별판매(특판)를 500억원 한도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개월 이상 만기로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연 2.5%의 금리를 제공한다.

12개월 및 18개월 만기 상품의 경우 기존 금리(연 2.3%) 대비 0.2%포인트 인상되고 24개월 이상 만기 상품 기준으로는 기존 금리(연 2.4%)보다 0.1%포인트 높아진다.

이번 특판은 영업점 창구 및 JT친애저축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한 가입 시에 적용되며, 특판 한도는 총 500억원으로 조기 달성 시 판매를 종료한다.

8월 현재 케이뱅크ㆍ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을 포함한 1금융권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연 2.10%(전국은행연합회, 2017년 8월 25일 기준)로 JT친애저축은행 특판 상품에 비해 0.4%포인트 낮다.

시중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하는 정기예금의 경우 금리가 연 1.0%대(12개월 만기 기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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