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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5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0.32%로 전월말(0.30%) 대비 0.01%p(포인트)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체율은 지난 3월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가 4월에 이어 두달째 상승 흐름이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38%)은 전월말(0.39%) 대비 0.01%p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42%)은 전월말(0.40%) 대비 0.02%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0%로 전월말(0.19%) 대비 0.01%p 뛰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2%)은 전월말(0.12%)과 유사한 수준이나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7%)은 전월말(0.33%) 대비 0.04%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