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 시험 개시

농식품부 제7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
18일부터 접수…5월~11월 필기·실기 치러
  • 등록 2018-04-17 오전 11:00:00

    수정 2018-04-17 오전 11:00:00

한국마사회 어린이 승마단의 승마 모습. 한국마사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올해 말 관련 자격증 시험을 시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제7회 말 산업 관련 국가자격시험 실시계획을 공고하고 이날부터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분야는 말 조련사, 장제사(말발굽 편자를 만드는 사람), 재활승마지도사 3개 부문이다. 만 17세 이상이면 피성년후견인 등 제한 요건이 없는 한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5월2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 후 5월26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또 6월21일부터 7월5일까지 실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 후 8월19일~10월24일 두 달여에 걸쳐 실기시험을 치른다.

또 10월4일부터 11월21일까지 결격사유 심사 서류를 받은 후 11월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앞선 5~6회 필기시험 합격자는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정부는 말 산업 전문인력을 공급해 말 산업을 발전시키고자 2011년 말 산업 육성법령을 제정해 이듬해부터 매년 자격시험을 치러 왔다. 2012~2017년 6년에 걸쳐 40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말 조련사 182명, 장제사 58명, 재활승마지도사 167명이다. 또 농어촌형 승마시설에 자격증 보유 안전요원 배치를 의무화했다.

농식품부는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 자세한 내용을 안내한다. 자격시험 업무를 위탁수행하는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원(02-509-2881~2004)에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말 산업 육성 정책의 추진으로 현장 전문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자격증 인기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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