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글로벌 5G 펀드, 설정액 1천억 돌파

  • 등록 2020-11-03 오전 11:33:49

    수정 2020-11-03 오전 11:33:49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 5G 차세대 네트워크 관련 글로벌 기업의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인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펀드(H/UH)의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3일 밝혔다.

2018년 2월 8일 출시됐지만 설정 당시에는 글로벌증시 조정 및 위험자산 회피 기조로 인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에만 약 780억원 규모의 자금이 펀드 내에 추가 유입됐다. 위험자산에 대한 자산배분의 필요성이 다시 대두되면서 미래성장성이 높은 산업에 투자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상품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늘었고, 이러한 측면에서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펀드의 우수한 성과가 투자자들을 만족시켰다는 것이 키움운용 자체 분석이다.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운용펀드(H)의 연초 대비 성과는 2일 기준 18.01%이며, 이는 비교지수(MSCI WORLD 90% + Call 10%)의 동일기간 성과인 -0.91%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펀드의 강점으로 성장이 이미 가시화된 미래기술에 투자한다는 점을 꼽았다.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4차 산업혁명 테마펀드는 아직 성장의 방향성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공학 등 상상 속의 기술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5G는 기초 인프라적인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현실구현을 위해 선행적으로 설치되어야 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5G, 더 미래에는 6G 등 그 이후까지 포괄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라는 성장동력이 확보된 분야에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위험자산에 대한 니즈가 있는 투자자들에게 우선적으로 권할 만하며, 단기투자보다는 장기투자를 통해 목표수익률을 추구할 것을 권유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