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공동주택 LED조명 교체 금융 제공

  • 등록 2016-10-24 오전 11:31:10

    수정 2016-10-24 오전 11:31:1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24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가람아파트와 둥지아파트에서 대전시의 ‘해피 엘이디 드림(Happy LED DREAM) 금융모델’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는 아파트관리 전문기업, 보험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전시가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사용량 및 전기료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공동주택 개별세대의 LED조명 교체 사업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정부의 에너지 신사업 모델 중 하나인 LED 금융모델과 관련해 2014년 에너지공단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대전시, 컨소시엄 참여 업체와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에너지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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