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자기계발·스마트 환경 소비 업종 뜬다”

  • 등록 2016-11-29 오후 2:21:33

    수정 2016-11-29 오후 2:21:33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BC카드는 자기계발 업종 및 스마트 환경과 관련한 업종이 2017년 소비트렌드로 부각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BC카드는 빅데이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소비트렌드를 도출해왔다.

BC카드가 구체적으로 선정한 2017년 소비트렌드는 △ 얼리 힐링족 △ 뉴노멀 중년 △ 위너 소비자 △ 스트리밍 쇼퍼 △ 네비게이션 소비 등 5가지다. 이 중 얼리 힐링족은 자신의 행복한 삶을 가치관으로 추구하는 30대를 지칭한다.

BC카드는 최근 3년 동안 30대 고객의 전체 업종 평균 성장률이 6.6%에 그쳤지만, 자동차·자기계발·여행 등 3가지 업종의 연평균 성장률은 1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실현 가능한 범위 내에서 개인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소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노멀 중년은 젊은 세대가 가진 취미활동을 즐기는 40대와 50대를 지칭한다. 이들은 주로 헬스클럽(2015년 대비, 188.8%) 및 수영장(31.7%) 등 자기계발 업종이 매출 비중이 급격히 증가했다. 온라인쇼핑(53.6%), 피부·미용(107.2%)등의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위너 소비자는 ‘덕후’(매니아) 등과 같이 상품 구매 과정의 전반에서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화된 과정과 의미를 부여하는 소비자다. 덕후와 관련된 대표 소비업종인 완구 업종의 이용금액은 올해 전년대비 22%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특히 20대(52.3%) 및 1인가구(47.6%)의 증감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BC카드는 기존 텍스트보다 동영상 및 이미지 이용해 소통의 도구를 선호하는 소비자인 스트리밍 쇼퍼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위치기반(LBS) 등을 이용한 네비게이션 소비 역시 내년 소비 트레드로 뜰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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