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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3일과 4일 영남대와 충북대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5개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중견기업 지방 캠퍼스 스카우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3일 영남대 설명회에는 한국콜마와 에코프로비엠, 벽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4일 충북대에는 이들 4개 기업에 자화전자 1곳에 더 참여한다. 참가 구직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반까지 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설명회를 듣고 1대 1 채용상담, 모의면접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분야 세계 1위 기업이고 (주)벽산은 종합 건축자재 기업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은 아시아 최초 흡입기 자동화 공장을 갖추고 48개국에 진출한 제약사이고 (주)에코프로비엠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배터리 소재(양극재) 선두기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장 행사 외에 청년 구직자에게 친숙한 취업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중견기업 채용 정보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대표 중견기업 선정·집중 육성사업을 통해서도 지역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