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다모아 1주년 간담회’에서 이 같은 보험다모아 1주년 성과를 발표했다. 보험다모아는 다양한 보험상품의 보험료를 한곳에서 비교· 조회하고, 가입까지 바로 연결될 수 있는 보험가입 플랫폼으로 지난해 11월30일 시작됐다.
보험다모아에는 그간 월평균 약9만명의 소비자가 방문해 11월 1일 방문자 수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탑재된 상품 수도 출범당시 217종에서 322종으로 48% 증가했고 이 중 165종이 보험료가 저렴한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중인 보험다모아와의 자동차보험 연계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자동차보험 검색시 보험다모아의 실제보험료 조회기능을 연계해 보여주고, 보험사 홈페이지의 온라인채널 전용상품 가입까지 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다음(Daum) 또한 보험다모아와의 연계 서비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