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걱정없는 안전한 중환자실 조성에 만전

원자력병원, 의료관리감염 예방·관리 유공 청장표창 수상
  • 등록 2024-10-22 오전 11:46:42

    수정 2024-10-22 오전 11:46:4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원자력병원(병원장 김동호)은 최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2024년 의료관련 감염 예방·관리 유공 포상’에서‘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예방 감시’부문으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rean National 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 Surveillance System, KONIS)는 전국의 주요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이 동일한 기준과 방법에 따라 의료 관련 감염감시를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감시체계로 중환자실 감시, 수술부위 감염감시, 신생아중환자실 감시, 손위생 감시,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예방 감시, 요양병원 감시 등 총 6개 부문을 운영 중이다.

원자력병원 감염관리팀은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의 중환자실 감시, 수술부위 감염감시, 손위생 감시,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예방 감시 부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예방 부문에서 중심정맥관 삽입 및 관리 시 균의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장으로 들어가는 큰 정맥인 중심정맥에 삽입하는 중심정맥관은 항암제 투여, 투약, 투석 등 정기적으로 정맥 주사를 해야 하는 경우 매번 별도의 혈관 확보없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중심정맥관에 약물을 투입하거나 중심정맥관을 삽입·제거할 때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인해 환자의 치료 결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은 물론 경제적 손실까지 동반하여 적극적인 예방 중재 활동으로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관리팀은 매년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교육을 적극 이수하여 중심정맥관 혈류감염예방 활동 및 자료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포스터, 안내문 등 다양한 홍보자료 활용 및 교육으로 의료진의 인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원자력병원 김동호 병원장은“이번 수상은 중증 환자분들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여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의료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적극적인 감염관리 및 예방으로 더욱 안전한 병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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