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굿네이버스와 ‘따뜻한 지붕’ 프로젝트 진행

인천 지역 7곳의 그룹홈 아동들에 희망키트 전달
문화체험 활동 통해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
  • 등록 2024-10-25 오전 10:31:56

    수정 2024-10-25 오전 10:31:56

지난 19일 인스파이어 임직원들이 인천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스위트홈 그룹홈에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만든 파스타로 식사하고 있다 (사진=인스파이어)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함께 아동권리사업 ‘따뜻한 지붕’을 진행하며, 인천지역 내 총 7곳의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성장을 지원하는 ‘희망키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스파이어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그룹홈 중 한 곳에 직접 방문해 희망키트를 전달하고 함께 문화체험을 즐기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따뜻한 지붕’은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망을 제공하고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올해 6000만원을 후원하며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유산균, 학용품, 간식으로 구성된 ‘희망키트’를 전달하고, 전자 드럼을 선물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한현숙 스위트홈 그룹홈 시설장은 “인스파이어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주어 매우 감사했다. 특히, 아이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전자 드럼을 함께 설치하고 연주하는 활동은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과 성취감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첸 시 사장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 아동들을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해 온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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