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전산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 등록 2016-05-19 오후 2:30:00

    수정 2016-05-19 오후 2:30:0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금융위원회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인 19일 최근 사이버 위협을 재구성한 금융전산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 본점 15층에서 열린 훈련에는 IBK기업은행,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가상의 재난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조치사항을 지시하는 등 훈련 현장을 직접 지휘했다. 훈련에서는 동시 다발적인 사이버 공격으로 국가기반시설인 금융전산시스템운영이 마비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사고 대응방안 토론 및 현장훈련의 병행 실시로 실전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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