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2024년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자립준비청년 자립 비용 지원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힘찬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이다. 충분한 홀로서기 준비가 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도 한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과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 황수빈 실장이 참석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출연한 기부금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보호가 종료된 뒤 홀로 사회 첫발을 내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애큐온이 든든한 사회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수혜 대상과 사업 성격에 따라 세 가지 주제의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 및 LED 교체 등 친환경 활동인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소아암환우 치료비 지원 및 교육 물품 등 미래세대 지원 활동인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재가 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인 ‘애큐온 호프 온(Hope On)!’ 등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