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수영 기자]대우건설은 이달 25일 역삼푸르지오시티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역삼 푸르지오 시티는 8·28 전월세 대책 이후 강남권에서 메이저 건설사가 첫 선을 보이는 오피스텔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735-17 외 3필지에 지하 7층, 지상 15층으로 전용 23~33㎡ 총 333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강남구에서 보기 힘든 3.3㎡당 1500만원~1650만원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 기존 강남일대 오피스텔의 평균 분양가는 1800만원대다. 이 일대는 기업이 몰려있는 테헤란로의 풍부한 직장인 고정임대수요와 도보로 이용 가능한 강남역, 역삼역 유동인구까지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강남구 일대에서 인기가 높아 품귀현상을 보이는 투룸(2Room)을 122실 보유하고 있어 금융권 종사자나 전문직군,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역을 중심으로 서울시내, 수도권 전지역으로 광역적 대중교통망을 갖췄고 강남대로, 테헤란로, 한남대교,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하다. (02)539-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