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월 CPI 예측지수 0.77%↑…“맥주 실제 판매가격 상승”

  • 등록 2017-06-21 오전 11:45:55

    수정 2017-06-21 오전 11:45:5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의 식료품과 일용잡화의 소매 가격 상승이 탄력을 받고 있다.

도쿄대 벤처기업인 나우캐스트가 21일 발표한 6월 닛케이 나우캐스트 예측물가지수(CPI 예측지수) 상승률이 전년보다 0.77% 상승으로 나타났다. 앞선 5월 CPI 예측지수(0.40% 상승)에서 0.37%포인트 올랐다. 전년 대비 상승률이 전월보다 오른 것은 4개월만이다. 6월 시행한 개정주세법으로 과도한 헐값 판매가 제한되면서 맥주류의 판매가격이 상승한 게 영향을 미쳤다.

CPI 예측지수에서 원유 같은 에너지 가격 변동을 뺀 ‘코어코어’지수도 전년보다 0.56% 늘었다. 5월엔 전년보다 0.24% 상승했었다.

CPI 예측지수는 일본 전역의 슈퍼마켓의 판매가격정보를 집계해 총무성이 발표한 신선식품을 뺀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산출방법을 조합한 경제지표다. 오는 7월28일 발표하는 실제 6월 CPI를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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