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최흥식 금감원장 내정자 누구

  • 등록 2017-09-06 오후 2:15:40

    수정 2017-09-06 오후 2:19:09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차기 금감원장에 내정된 최흥식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는 1952년생으로 민간 출신의 금융전문가다. 경기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파리9대학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한국금융연구원장 부원장·원장, 한국파생상품학회 회장,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하나금융지주 사장을 지내는 등 민간 금융경력이 화려하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 등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위는 6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진웅섭 금감원장 후임으로 최흥식 대표를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전체회의 직후 “(최 대표는)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및 하나금융지주 사장 등 오랜 기간 동안 금융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치며 폭넓은 연구실적 및 실무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보유했다”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금감원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돼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제청했다”고 밝혔다.

◇ 학력

1971. 경기고

1976.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1978.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1982. 프랑스 릴대학교 경영학 박사

1986. 프랑스 파리도핀대학교 경영학 박사(국가박사)

◇ 경력

1987. ~ 1992. 현대경제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사)

1992. ~ 1999.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선임연구위원

1999. ~ 2007.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 원장

2002. ~ 2007. 한국파생상품학회 회장

2007. ~ 2011. 연세대학교 경영대 교수

2008. ~ 2007. 한국상장회사협의회 금융재무자문위원회 위원

2010. ~ 2012.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 소장

2012. ~ 2014. 하나금융지주 사장

2014. ~ 2015. 하나금융지주 고문

2015. ~ 2015.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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