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 지원단' 이달부터 본격 운영

  • 등록 2018-05-03 오전 11:00:00

    수정 2018-05-03 오전 11:00:00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사진=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 홈페이지)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산지유통시설 건립·운영을 지원하는 ‘산지지원단’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이란 원예 농산물을 규격·상품화하기 위해 집하·선별·포장·저장·출하하는 복합시설이다. 농산물 산지 생산·유통의 핵심 기반 시설이다.

정부는 매년 약 15개 산지농협·농협법인의 APC 신설·보완을 자금적으로 지원해 왔으나 산지 조직이 APC 건립·경영을 위한 건축이나 설비, 인허가 전문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

산지지원단 운영은 이런 현장 어려움을 풀어 정부 지원 사업이 제때 추진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13개 분야 9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사전 진단부터 건립 준비와 과정, 운영 전 과정을 컨설팅한다. 컨설팅 희망 산지조직은 지원단 운영 실무를 총괄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산지시설부(061-931-1023)에 문의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산지 조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정부 지원사업의 집행 오류나 부정 수급을 사전 차단하는 데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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