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사인 웨버샌드윅(Weber Shandwick)이 한국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로 홍정아 전무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 홍정아 전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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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무는 앞으로 국내 및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커뮤니케이션(Corporate Affairs) 및 공공부문(Public Affairs) 서비스를 제공하는 팀을 이끌며, 역동적인 시장 환경에서 조직의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 전무는 배정화 웨버샌드윅 코리아 대표를 보좌하며 국내 및 해외에 본사를 둔 주요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명성관리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업이 비즈니스 생태계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를 총체적으로 바라보고 이들에게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최고 경영진에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조언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또한 규제, 인수합병(M&A), 매각 등 기업의 이슈 및 위기상황 전반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 전무는 웨버샌드윅 합류 전 법무법인 세종에서 선임외국변호사 겸 사업개발 및 전략 총괄을 역임했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 BNY Mellon, 미국 재무부 등에서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웨버샌드윅 뉴욕 본사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팀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배정화 웨버샌드윅 코리아 대표는 “홍 전무가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이끌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법률, 규제 및 기업 거버넌스 분야의 전문성과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팀에 핵심 역량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