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팔때 견적 흥정 부담 NO~”..리본카 ‘바로팔기’ 서비스 강화

중고차 시세에서 판매까지 비대면 원스톱
투명한 견적에 ‘차알못’도 내차 팔기 안심
리본카, C2B매입팀 신설..대면 판매 강화
경매출품 대행·‘8일 안심환불제’ 서비스도
  • 등록 2023-05-22 오후 3:55:16

    수정 2023-05-22 오후 7:29:40

[이데일리 박민 기자] 자동차 유통·관리 전문 기업 오토플러스의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내차 팔기의 100% 비대면 서비스 ‘바로팔기’ 를 강화한다. 이는 소비자가 직접 딜러를 만나 차량 상태를 확인받고 견적을 산출하는 방식의 ‘대면 판매’가 아닌 ‘온라인·비대면 판매’ 방식으로, 최근 중고차 시장에서 늘고 있는 비대면 판매 수요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자동차 유통·관리 전문기업 오토플러스가 운영중인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의 ‘바로팔기’ 서비스.(사진=오토플러스)
22일 오토플러스에 따르면 리본카의 ‘바로팔기’는 소비자와 딜러 또는 차량 평가사와의 일체 만남 없이 단 6시간이면 완벽하게 비대면으로 차량 견적을 확인하고 당일 판매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중고차 판매 과정이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과거처럼 대면 거래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고차 견적 흥정 등의 불편함이 줄어든 게 특징이다.

리본카는 이러한 바로팔기 서비스 이용객이 늘면서 C2B(고객과 기업간 거래) 매입팀을 신설해 전담 인력도 확대 중에 있다. 리본카 관계자는 “올해 1~5월 리본카 ‘내차팔기’ 이용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8배 늘어났을 정도로 성장세가 가팔랐다”며 “전담 인력을 확대해 비대면 방식의 중고차 견적 산정을 빠르게 돕고, 고객 상담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본카는 비대면 판매 방식에 더해 소비자가 더 높은 가격으로 차량을 매각하고자 하는 경우 모든 경매 절차를 대행해 주는 ‘경매출품 대행’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문 지식이 없는 소비자도 경매장 방문과 복잡한 절차 없이 경쟁 입찰 최고가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차량 정보만 입력하면, 리본카가 차량을 탁송해 와 사진 촬영부터 낙찰 처리까지 경매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대행한다.

이외에도 고객이 리본카에서 산 차량을 3년 내에 되팔 경우 회사 측은 구매 당시 보장금액과 판매할 때 경매 최고가 중 높은 가격으로 되사가는 ‘가치보장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리본카 구매 고객은 차량 인수 후 8일간 운행을 통해 주행 만족도, 성능 등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면밀히 확인 후 구매를 확정할 수 있는 ‘8일 안심환불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광례 오토플러스 실장은 “고객이 기존에 타던 차를 대신할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좋은 매물을 찾는 것부터 타던 차를 처분하는 방법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다”며 “고객들이 리본카만의 차별화된 내차사기·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해 차량 교체 시 겪는 수고로움을 덜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플러스는 22년 노하우가 집약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직영중고차를 제공하는 자동차 유통·관리 전문 기업이다. 소비자로부터 직접 차량을 매입해 판매하는 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독일 ‘TUV SUD(티유브이슈드)’ 인증을 획득한 직영 정비 공장도 운영하며 제품 검증 및 품질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차량 구매 및 취득·이송·관리 및 수리·사고처리·처분 및 재구매까지 책임지는 전 과정을 자체 서비스로 운영하는 기업은 오토플러스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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