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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설립(신규 32개 사, 분할 10개 사), 지분취득(19개 사) 등으로 27개 집단에서 62개 사가 계열 편입됐고 흡수합병(9개 사), 지분매각(12개 사), 청산종결(20개 사) 등으로 30개 집단의 61개 사가 계열 제외됐다.
특히 자동차, 철도, 운송 관련 사업 확장·참여를 위한 지분인수 및 회사설립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최근 3개월간 6개 집단에서 12개 사가 계열 편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철도운송사업 운영을 위한 에스트랜스, 수도권광역급행철도사업을 위한 지티엑스씨를 신설했고 에스케이는 물류중개서비스업체 굿스플로를 인수했다.
에스케이, 태영, 유진을 중심으로 폐기물 처리 관련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소속회사 변동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태영은 의료폐기물 수집·처리업체 에코비트로직스중부와 폐기물 수집·처리업체 스마트상라를 신설했다.
유진은 동우바이오 임원이 사임하면서 임원이 지배하는 회사인 폐기물처리업체 영남바이오, 바다사랑부표, 동우케미칼, 현대바이오가 계열 제외됐다.
또한 건설공사 및 부동산 개발업체의 청산종결,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에 따라 7개 집단에서 12개 사가 계열 제외됐다. 보성의 주택건설업체 휴먼산업, 페어우즈, 미래도시개발, 코리아리조트투자개발는 청산종결됐고 SM의 종합건설업체 우방산업와 새롬성원산업는 각각 에스엠스틸에 흡수합병, 지분 매각으로 계열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