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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통계청이 오는 20일부터 7월24일까지 전국 약 29만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조사는 설문에 응하는 사업체 부담을 줄이고자 통계청이 내놓고 있는 여섯 가지 경제통계조사를 한꺼번에 하는 것이다.
통계청은 설문대상 기업에 사업 종류와 종사자 수, 사업 실적과 매장 면적, 객실(석) 수, 품목별 출하·수출액 등을 묻는다.
황수경 통계청장은 “정부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맞춰 올바른 경제정책을 수립하려면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해야 한다”며 “선정 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확히 응답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