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서울서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150여 기업·기관·단체 참가…외국 구매담당자와 1대1 수출상담
  • 등록 2018-08-13 오전 11:06:52

    수정 2018-08-13 오전 11:06:52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포스터.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내 친환경 농업인이 개발한 유기농식품을 한 데 모아 전시하고 수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단법인 한국유기농협회가 오는 16~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친환경 농업인과 관련 농업인단체, 유기가공식품기업 등 150여 기업·기관·단체가 참가한다.

유기농수축산물(신선식품)과 차, 음료, 디저트 등 유기가공식품, 천연화장품 같은 생활용품이 전시된다. (주)조은술세종은 국내 유기농 전통주, (영)두리두리는 유기농 된장·간장을 선보인다. 싱가포르, 스페인, 파라과이 등 7개국 7개사도 참여한다.

16~17일은 수출상담장이 열려 참가 기업과 중국, 베트남 등 12개국 38개사 구매담당자와의 1대1 매칭 수출상담도 이뤄진다. 중국 구매담당자는 이유식이나 영유아용 과자, 건강·발효식품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고 친환경·유기농산물·가공품을 겨루는 ‘2018년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도 함께 열린다. 우수 20개 제품에 대해선 대통령상을 비롯한 상장과 총 2000만원의 상금도 준다.

농촌진흥청(농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전남, 경기 등 지방자치단체도 참여해 친환경농업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17일에는 ‘남북협력농업, 유기농으로 시작하자’와 ‘국내 자연식과 채식 및 비건 시장’이란 주제의 두 컨퍼런스도 열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소비자가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자 소비 확대, 해외시장 개척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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